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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씨 부부를 포함해 연예계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서울 고척돔에 모였습니다.

이틀간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때문인데요.

경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스타들의 모습, 함께 만나보시죠.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행사의 문을 연 걸그룹 '에스파'.

이어, 가수 '박정현'씨가 미국과 한국 국가를 부르고, 경기가 시작되자 관중석 곳곳에선 장르를 불문한 여러 스타가 포착됐습니다.

모자를 쓴 채 밝게 웃는 얼굴의 가수 '지드래곤' 씨를 비롯해 SNS에 인증샷을 공개한 배우 '지성'씨 '이보영' 씨 부부,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씨 등입니다.

이어진 둘째 날도 고척돔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배우 '현빈 씨, '손예진' 씨 부부와, 그 뒷자리에선 배우 '공유'씨와 '이동욱'씨까지 네 사람이 나란히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함성이 쏟아졌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공유 씨 이동욱 씨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답게, 똑같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착용한 걸 알 수 있습니다.

또, 공개 데이트가 드물었던 배우 '송중기'씨 부부까지 커플 모자를 쓰고 이날 고척돔을 찾으면서, 야구팬과 누리꾼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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