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오늘(7일)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전투기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늘 훈련에는 KF-16, FA-50, F-5 등 10여 대의 전투기가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북한의 화력 도발과 순항미사일 발사 등 복합도발 시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대공 및 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실사격 훈련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격추하고, 적의 장사정포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KF-16은 공대공미사일(AIM-9M)을, FA-50은 공대공미사일(AIM-9L)과 공대지 폭탄(KGGB)을, F-5전투기는 공대지 폭탄(KGGB)을 실사격했습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121대대 김기영 대위는 "실사격 훈련을 통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은 ‘자유의 방패(FSㆍFreedom Shield)’ 연습기간에 기지 방호 및 대테러종합훈련, 화생방 방어 및 재난통제훈련, 활주로 피해복구훈련 등 실전적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군실사격훈련 #북한도발 #자유의방패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n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