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제(4일)까지 전국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의대 증원 수요 신청을 받은 결과,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401명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무리한 증원신청을 강행한 정부와 대학본부의 만행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의대교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증원안을 제출했다며, 교수들마저 자발적으로 의업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와 의협의 계속되는 갈등, 전국 상황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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