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이 없어요”…폐원·폐교 ‘속출’ [9시 뉴스] / KBS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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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이 없어요”…폐원·폐교 ‘속출’ [9시 뉴스] / KBS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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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3-06 00:00 Hit3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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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의 그림잡니다. 입학생이 없어서 문을 닫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들이 수도권에서마저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유치원을 졸업하는 아이들.

합계출산율이 '1'을 넘겼던 마지막 세대 2017년생, 아이들입니다.

단상 위에 졸업생들이 한 번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단촐한 숩니다.

[홍성인/수원 사립유치원 원장 : “지금은 졸업생이 예를 들어서 50명 졸업하던 것이 14명 졸업할 정도로 굉장한 적은 숫자로 졸업을 한 거죠.”]

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올해, 수도권 초등학교에서도 신입생 수 감소가 확연히 체감됩니다.

[예유라/초등학교 교사 : “작년에는 47명 정도더라고요. 근데 올해는 43명이라고 하니 아마 더 줄지 않을까.”]

[소영현/초등학교 교사 : “이번에 신입생이 작년까지만 해도 24명이었는데 18명으로 거의 1/4이 줄었어요.]

학년 당 학급 수가 2개가 되지 않는 작은 학교, 부천, 성남 등 수도권에서 10년 새 계속 늘었습니다.

문을 닫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리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령자를 위한 시설로 속속 대체되고 있습니다.

1km 남짓한 산책길을 따라 있었던 유치원 네 곳 중 세 곳이 폐원한 지역도 있습니다.

2028년까지 영유아 수가 30% 넘게 줄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만 2천 곳 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재희/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차례대로 연쇄적으로 폐교를 해야할 가능성이 높게 되고 이렇게 되면 주변 인프라가 무너지게 되는 거죠."]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7년 1.05명에서 지난해 4분기엔 0.65명까지 떨어진 상황.

폐원, 폐교로 교육 환경이 나빠져 아이 낳기를 더 꺼리게 되는 악순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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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폐원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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