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노른자도 면발도 '꽁꽁' 얼었다! 미국·유럽 덮친 북극한파에 피해 속출…원인은? /2024년 1월 20일(토)/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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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1-24 00:00 Hit2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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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 방송은 현지 시각 12일부터 닷새간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아칸소주, 캔자스주, 오리건주, 뉴욕주 등에서 겨울폭풍 관련 사망자가 잇달아 보고돼 전체 사망자가 최소 33명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네시주에서는 지난 15일 저녁 눈 덮인 도로에서 트럭이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모두 7명이 숨졌고,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미니밴 차량이 눈 덮인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면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리건주에서는 5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고, 나무가 쓰러져 각각 집과 차를 덮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유럽에서는 한파에 따른 교통 차질이 심각합니다. 현지 시각 17일 오전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혹한과 폭설의 여파로 오전에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천30편 가운데 약 700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뮌휀 공항에서도 항공편 250여 편이 결항했고 서부 국경의 자르브뤼켄 공항은 아예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독일 기상청은 현지 시각 18일까지 강추위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남부 대부분 지역에 도로 살얼음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항공뿐 아니라 철도 운행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독일의 국영 철도 도이체반은 고속철도 ICE 최고 속도를 기존 시속 300km에서 시속 200㎞로 낮췄고, 서부 쾰른과 프랑크푸르트 사이 철도 운행은 지연되거나 취소됐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수도 오슬로의 버스 운행을 대부분 중단했고, 동부 지역의 철도 운영도 대부분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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