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로 전국에 맹추위에 칼바람까지 불면서 퇴근길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북부,동부와 경북 북부, 충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는 내일도 이어져 아침 서울 영하 12도, 철원 영하 18도, 대전 영하 11도가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시간당 1에서 3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호남 서부 많은 곳에 최대 15cm, 제주 산지는 최대 40cm 이상, 충남남부 서해안에 3에서 10cm가 예상됩니다.

대설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은 항공편 90%이상이 결항됐고, 2만 5천여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이 시각 날씨와 특보 상황, CCTV와 KBS 재난센터 레이더· 위성영상까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기상특보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대피요령, 안전사고 예방법은 KBS 재난 포털(https://d.kbs.c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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