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은 썰렁, 쇼핑몰은 텅…“‘신종 코로나’ 걱정돼요”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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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썰렁, 쇼핑몰은 텅…“‘신종 코로나’ 걱정돼요”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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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2-01 00:00 Hit1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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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환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주말 풍경도 달라졌습니다.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인파가 부쩍 줄었고, 마스크 없이는 외출하지 않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말이면 사람으로 발 디딜 틈 없던 대형 쇼핑몰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손님도, 점원도 모두 마스크로 무장한 모습.
[한마음/서울시 강서구 : "와 보니까 예전보단 확실히 사람이 적네요. 마트도 한산하고. 확실히 피부로 느껴지네요.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게…."]
실제로 한 대형마트는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오프라인 매출이 떨어졌고, 대신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감염 우려 때문에 직접 장 보기를 꺼리는 겁니다.
주말이면 북적이던 영화관은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저마다 마스크를 준비해왔습니다.
[허진욱/서울시 강서구 :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셨죠. 원래 엄마는 안 보러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하셨는데 그냥 제가 보고 싶어서 가서 마스크 끼고서라도 보겠다 해 가지고…."] 영화관 곳곳에는 손 세정제가 놓여 있고, 행동 수칙도 안내돼 있습니다.
[박찬보/서울시 성북구 : "많이 걱정됐어요. 딱 들어오는데 보니까 주차장도 휑하고 하니까 '야 이렇게 심각하구나' 느꼈죠."]
야외 스케이트장도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조기 폐장이 결정됐습니다.
[스케이트장 관계자 : "자꾸 사람들이 접촉하면 좋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위에서 지시 내린 게 '철거하라'..."] 감염증 예방을 위해선 외출 후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한번 쓴 마스크는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또 사람이 모인 곳에서 기침을 할 땐 반드시 옷 소매로 코와 입을 가려야 합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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