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동산PF 부담에 미분양 물량까지 많아지면서 건설 사업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분양 물량을 소진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4년 뒤에는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건설을 서두르고 있지만, 정작 건설사들은 신도시에 아파트 지을 공공택지마저 구입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5대 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태영 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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