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동해와 서해, 남해 전 해역에서 새해 첫 함포 사격훈련과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군은 오늘(3일) "북한의 도발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적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1함대의 강원함과 김수현함, 2함대의 을지문덕함과 천안함, 한상국함, 그리고 3함대의 경남함과 고속정 등이 참여했습니다.

13년 만에 부활해 지난달 2함대에 작전 배치된 천안함도 처음으로 서해상 해상 사격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한반도 전 해역에서 실시된 고강도 해상기동훈련 현장, 생생한 영상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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