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28일) 본회의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 법안 표결 대책에 대해 논의합니다.

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과 대장동 50억클럽 의혹 특검 법안을 말합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고, 본회의 숙려기간(60일)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오늘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KBS가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본회의 #김건희 #50억틀럽 #대장동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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