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남부와 제주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체감 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일 다시 장맛비를 뿌리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밤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정체전선이 다시 차츰 남쪽으로 내려와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시간당 20~5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충남에 많게는 150mm 이상, 충북과 전북 많은 곳에 120mm, 경기 남부 100mm 이상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의 한낮 기온도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강릉 31도로 예상되고, 강릉은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는 광주 32도, 대구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다은\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003147\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r
\r
#장마 #폭염 #주말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