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면서 하마스 대원 한 명당 가자지구 민간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전 재개 나흘 째 이스라엘군은 가자 남부 지역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들이 가자 지구를 공습한 사실을 알리며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 거점에 대한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목표물이 난민촌 등과 섞여 있다 보니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15,900명이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11,000명은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대원 1명 당 민간인 2명이 숨진 셈인데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도 이같은 통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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