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 당일인 28일, 우리나라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부산 엑스포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열린 유치 홍보국 5차 경쟁 PT엔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까지 5명이 올라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한국이 인류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의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며, 구체적인 협업 공약을 통해 신뢰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이 과거 국제사회에 받은 도움을 보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투표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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