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적 목적의 일시적 교전 중단을 할 것을 공식 제안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 인질들의 귀환을 포함하지 않는 '일시적인 휴전'(temporary ceasefire)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연료 반입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난민촌과 구급차 행렬까지 공격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 입구에서 구급차 행렬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10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공작원들을 제거한 것이라면서 "하마스가 공작원들과 무기를 구급차로 옮긴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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