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평화회의’ 성과 나올까…이스라엘은 불참 [9시 뉴스] / KBS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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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0-22 00:00 Hit1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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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특파원! 중동은 지금이 오후니까, 회의가 아마도 한창이겠네요?
[기자]
네, 지금 이집트는 오후 3시를 조금 지났는데요.
세 시간 전쯤 회의가 시작돼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중동과 유럽 정상들과 대표단, 그리고 일본과 중국 등이 참석했습니다.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함께 했는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이렇게 많이 모인 건 처음입니다.
하지만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불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방안과 전쟁 피해를 줄일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다만, 아랍국가들과 서방 등 국가별로 이견이 많아 평화 선언문 채택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당장,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이집트와 요르단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 강제 이주는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압델 파타 엘시시/이집트 대통령 : "이집트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와 시나이의 이집트 영토로의 추방을 전적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합니다."]
[앵커]
하마스 측이 어제 '무슬림 총동원령'을 내렸는데, 그 여파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가자지구 병원 폭발 이후로 이슬람권을 중심으로 반 이스라엘, 반미 시위는 더 거세지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어제는 하마스 1인자가 전 세계에 무슬림 총동원령을 내리기도 했는데요.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특히 또다른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서안지구에서도 충돌이 거세져, 어제 하루에만 백 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미국은 자국민들에게 안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두바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박현성/영상편집:박은주/자료조사:문종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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