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의 사나이’ 이승우 “감독님 공개 저격 아닙니다” [9시 뉴스] / KBS 2024.05.13.

본문 바로가기

KBS9시뉴스

KBS9시뉴스

‘후반의 사나이’ 이승우 “감독님 공개 저격 아닙니다” [9시 뉴스] / KBS 2024.05.13.

Page info

Writer Date24-05-14 00:00 Hit69 Comment0

Body

K리그 수원FC의 이승우는 요즘 후반전에 골을 많이 터트려서 '후반전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승우에게는 썩 달가운 별명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우는 시즌 첫 골 신고를 후반 추가 시간인 97분에 했습니다.

5명의 수비수를 앞에 두고 환상 골을 터트린 전북전 골도 후반전.

지난 주말에 몰아넣은 두 골도 후반전에 집중됐습니다.

이승우가 터트린 6골 모두 전반이 아닌 후반에 나오다 보니 후반전의 사나이란 별명이 붙습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이승우/수원FC : "후반에 뛰니까 후반에 포인트(점수)를 내는 게 전부입니다. 전반전에 안 뛰어서 전반전에 포인트를 못 따는 게 사실입니다."]

이승우의 이 발언은 김은중 수원FC 감독에 대한 공개 저격이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승우측은, 수원이 고향인 이승우가 팬들에게 더 많은 골을 터트려 보답하고 싶다는 차원의 인터뷰였다며, 다만 선수 본인은 전반부터 충분히 뛸 수 있는 몸상태이고, 득점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반에 수비를 탄탄히 하고 후반에 공격을 날카롭게 하는 김은중 감독의 전략에 따른 용병술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김은중/수원FC 감독 : "전문 골잡이가 득점해야 하는 부분인데, 스트라이커가 득점을 해줘야 되는 게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이승우는 6골로 득점 5위지만, 출전 시간 대비 3위에 오르는 효율만점의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골 넣은 뒤 톡톡 튀는 세리머니도 자제하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이승우.

꼭 필요할 때 골을 터트려주는 이승우를 앞세워 수원FC가 시즌 초반 4위라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962500\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

#K리그 #이승우 #수원FC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2,960건 8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61
어제
1,239
최대
33,570
전체
9,507,589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