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됐던 양금덕 할머니는 30년 넘게 피해자 권리 회복 운동에 앞장서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그 공로를 인정해 지난해 양 할머니를 국민훈장 수상자로 추천했는데, 외교부가 국무회의 직전에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수상이 무산됐습니다.

정부 기관이 추천한 훈장 수상자에 대해 다른 부처에서 이견을 제시한 건 최근 10년간 한번도 없던 일이라, '일본 눈치보기'란 비판이 나왔습니다.

당시 외교부는 훈장 수여를 반대하는 건 아니라며 '관계 부처들이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고 해명했었는데, 그 협의는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외교부 #강제동원 #양금덕 #국민훈장 #일본 #서훈취소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