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긴 연휴,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낮에 볕이 꽤 뜨거웠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고 열기가 금세 식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좀 더 내려가 내일 아침에는 쌀쌀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늘만큼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내일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도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청주의 낮 기온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대구 24도 등으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그래픽:최다애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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