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활동을 하기 더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추분인 오늘은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추분이 지나면 밤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아침 기온이 다시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밤이 된 지금도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은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춘천 13도, 서울 17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 기온이 오늘만큼 낮아지겠고요.

한낮에는 광주 28도, 부산 26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최다애/진행:정다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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