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친척들이 모이면 빠트리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 바로 정치권 이슈입니다. 이번 추석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데다 연휴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총선'과 '이재명'이 추석 민심에 큰 변수가 될 듯합니다.

KBS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에게서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앞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서는 잘 된 결정이란 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인식.식에 대해서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2.0%,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9.1%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치권은 여야 가릴 것 없이 민생이 화두입니다. 구속영장 기각 후 단식 회복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영수회담'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뜬금없는 소리라고 일축하면서도 추석 민심은 분명히 정쟁이 아닌 민생을 가리키고 있다며 여야 대표회담부터 응하라고 답했습니다.

#추석민심 #밥상민심 #여론조사 #국정운영평가 #지지율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