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 협상에 박차 가하던 5년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남북관계 속에서 특히 당시 남북이 군사 충돌 방지 위한 '안전판'으로 상호 합의했던 '9.19남북군사합의'는 존폐 기로에 놓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월 "북한이 다시 영토 침범 도발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리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최근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폐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군사합의가 군사적 긴장 관리에 일정부분 역할을 해왔다는 점, 남북 간 합의가 명시적으로 '파기 선언' 된 적은 없다는 점 등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문재인 #김정은 #9.19평양공동선언 #9.19남북군사합의 #윤석열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