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B가 비행 도중 사라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그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군이 대중의 도움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추락한 전투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해당 전투기를 운용해온 미군 찰스턴 기지 측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F-35B 한 대가 비행 도중 사라졌다"며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전투기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기지 방어작전센터로 연락해 달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미군은 사고 전투기의 스텔스 기능 때문에 레이더 탐지가 어려워 비행경로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제까지 각종 사유로 추락한 F-35 계열 전투기는 최소 7대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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