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채 상병 사망 원인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검찰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박정훈 전 단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오늘(8일)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시민단체 등에서 '외압'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국방부 차관과 장관, 대통령까지 고발해 사실상 수사 외압 의혹을 둘러싼 모든 관계자가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공수처는 '수사 외압'의 실체와 관련된 전반적인 확인 작업을 거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외압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며 '수사 외압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대통령실을 향해선 의혹의 중심에 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며 '탄핵 소추'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박정훈대령 #박정훈공수처 #특검법 #국방부장관해임 #탄핵소추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