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마을 곳곳이 하루 아침에 폐허처럼 변했습니다. 집안은 흙탕물로 가득하고 산에서 밀려온 흙과 나무가 점령한 도로는 군데군데 부서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은 칸막이도 텐트도 없이 스티로폼 매트만 빼곡히 깔려 있는 임시 대피소에 지친 몸을 누입니다. 복구에 힘쓰고 있지만, 언제쯤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군인들까지 나서 치워도 쓰레기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복구는 이제 시작인데 비가 그치자마자 시작된 폭염도 피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눈에 이슈'에서 확인해 보시죠.

00:00 맨 몸으로 나온 이재민들…‘복구 막막’/ [뉴스9] 25.07.20
01:22 하루만에 폐허된 합천…앞으로 복구 막막 / [뉴스9] 25.07.20
02:57 비 그치니 펄펄 끓네…폭염에 복구 안간힘 / [뉴스9] 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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