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태풍 속 '만취수영' 실화냐…입수통제 무시하고 '풍덩'/사고 부르는 안전불감증 올해도 여전/안전조끼 착용·안전수칙 지…
Page info
Writer Date23-08-14 00:00 Hit41 Comment0Link
-
https://youtu.be/mDOKk3XBKE0 5- Connection
Body
태풍 상륙을 앞둔 지난 10일, 부산의 모든 해수욕장에는 입수가 통제됐지만 아침 6시 반쯤 광안리해수욕장에 남녀 한쌍이 해수욕을 즐기다 구청 직원의 제지를 받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태풍 대응과 현장 확인이 바쁘다는 이유로 구청은 과태료를 매기지 않고계도 조치만 했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1시쯤에는 송정해수욕장에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 남성은 야간 근무 요원이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바닷속에서 구조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해수욕을 즐긴 셈인데 안전불감증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습니다.이들이야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사실 물놀이 사망 사고는 안전수칙을 위반하다가 생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난해 여름 강원도 강릉에서는 피서객 90여 명이 계곡 인근 캠핑장에 고립됐다가 다행히 16시간 만에 구조된 일이 있었죠. 캠핑장이 있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는 이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하천변 피서객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재난 알림 문자도 수차례 전송됐지만 경고를 신경 쓰지 않아 하마트면 대형 참사가 빚어질 뻔 했습니다.
#만취수영 #안전불감증 #구명조끼 #물놀이사고 #수난사고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qCWZjZ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https://goo.gl/6yko39
▣ KBS 뉴스
◇ PC : http://news.kbs.co.kr
◇ 모바일 : http://mn.kbs.co.kr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bsnews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bsnews
▣ 트위터: https://twitter.com/kbsnews
▣ 틱톡 : https://tiktok.com/@kbsnewsofficial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