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충북 청주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서쪽지역에 오늘 쌓인 미세먼지가 그대로 남고, 추가로 중국 등 국외에서 대기 오염물질이 한반도 쪽으로 날아오겠습니다.

내일 충남과 전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수도권, 영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북 동부에는 늦은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기온도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한낮에 대전 20도, 서울 19도, 강릉 11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전주 22도, 포항과 울산 13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 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총선일인 모레 수요일에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의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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