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은 6.25 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이 날을 '전승절'이라고 부르며 열병식 등 축하 행사를 치러 왔습니다.


북한은 특히 올해 70주년을 맞아 참전 노병 후손들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고위급 대표단도 초청하며 성대한 행사를 준비해 왔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북한의 모습을 KBS가 위성사진으로 포착했습니다.

지상의 가로X세로 0.5m 크기 물체를 식별할 군용 정찰위성 수준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활용해 올해 북한의 최대 중점 사업인 평양 신도시 살림집 건설현장부터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를 준비 중인 위성관제종합지휘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호화 유람선까지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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