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진흙 범벅' 오송 지하차도 내부 첫 공개…"수색 최대 장애물"/유입된 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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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17 00:00 Hit3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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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사고 이후 수색작업 현장이 공개되기는 처음입니다.
구조 당국은 물이 많이 빠지면서 지하차도 내부가 모습을 드러내자 터널 입구에서 10m가량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차도 바닥은 그야말로 진흙탕이었고, 복숭아뼈 높이까지 발이 푹푹 빠졌습니다. 도보 수색에 나선 구조대원들의 목까지 물이 찰 정도로 수심도 깊어 보였습니다.
현재 배수 작업이 80% 이상 진행됐지만 지하차도 중심부는 폭우로 유입된 흙탕물이 여전히 상당량 고여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투입해 물을 퍼내고 있는데, 오랫동안 고인 물에서 유독가스가 배출돼 작업자들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 공기 순환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서둘러 진흙과 물을 제거하고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침수 #수색작업 #미호강 #잠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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