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설명과 설득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갈등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을 만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문제없다는 IAEA의 최종 보고서가 '일본 편향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과의 면담을 끝으로 방한 일정을 마친 그로시 사무총장은 곧장 뉴질랜드로 가 반대 여론 설득에 나섭니다.

시민단체들은 어제 오늘 도심 곳곳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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