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퍼붓던 거센 장맛비가 다시 제주와 호남, 경남 등 남부지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주로 중부지방에 강하게 내리다가 밤 사이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집중되겠습니다.

호남과 제주는 최대 250mm, 경남 남해안 150mm,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충남 북부는 20~60mm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특히 최근까지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데 또 폭우가 쏟아지면 산사태 등 큰 사고로

번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호우특보시 행동요령]
-침수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 확인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접근 금지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 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비가 내리면 논둑이나 물꼬 점검 위한 접근 금지

#집중호우 #장마 #장맛비 #장대비 #산사태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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