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푸틴, 러 정보기관에 프리고진 암살 지시” 주장/바그너 사업 몰수 시작....'여친’ 카바예바가 새 주인?/2023년 7월 3일(월)/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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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푸틴, 러 정보기관에 프리고진 암살 지시” 주장/바그너 사업 몰수 시작....'여친’ 카바예바가 새 주인?/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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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04 00:00 Hit2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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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방정보국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한 온라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FSB가 프리고진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고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다노우 국장은 “FSB의 암살 기도가 모두 신속하게 진행되는 게 아니며 적절한 접근 방법을 갖추고 대규모 작전을 감행하는 단계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FSB가 프리고진 제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부다노우 국장은 이같은 주장의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응징'하려 그의 사업체를 손볼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돼왔으며, 이날 직원 진술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은 '내셔널 미디어 그룹'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내셔널 미디어 그룹은 푸틴 대통령의 '숨겨진 연인'으로 자녀 세명 이상을 낳은 것으로 알려진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알리나 카바예바가 이끌고 있습니다.

앞서 크렘린궁은 바그너 용병단이 무장 진격한 당일인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 소셜미디어를 폐쇄하고, 콩코드 자회사 몇 곳을 상대로도 불시 단속을 벌여 총기, 위조 여권, 현금과 금괴 등 4천800만 달러 상당을 찾아냈습니다.

패트리엇 미디어 산하 매체들도 지난달 30일 잠정 폐쇄를 발표했고, 프리고진의 소셜미디어로 알려진 '야루스' 또한 이보다 하루 앞선 29일 서비스 중지를 발표하고 새 투자자를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프리고진 #푸틴 #카바예바 #러시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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