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알라" 장제원에, "싸가지 없이" 이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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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5-17 00:00 Hit2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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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나간 이성만 의원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장제원 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오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
국민의힘 장제원 위원장이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을 상대로 북한 해킹 공격에 대한 보안 점검 계획을 거듭 요구하자,
[장제원/국회 행안위원장 : 외부로부터 보안 컨설팅을 받을 생각이 없다?]
[박찬진/중앙선관위 사무총장 : 지금 보안 점검 업체 (컨설팅을) 받고 또 필요하면 그보다 더 기술력 있는….]
[장제원/국회 행안위원장 : 현안 질의에 왔으면 대안을 갖고 왔을 거 아닙니까. 그거를 얘기하는 거라니까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장 위원장에게 사회만 보라고 지적합니다.
[이성만/행안위원 : 사회를 보셔야지 뭐 하는 거예요!]
[장제원/행안위원장 : 좀 들으세요!]
[이성만/행안위원 :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러자 장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 봉투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이 의원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제원/행안위원장 : 참 부끄러운 줄 아세요! (자리를) 왼쪽으로 옮긴 거 부끄러운 줄 아세요!]
이 의원이 탈당으로 민주당 의원석에서 반대편 무소속 자리로 옮긴 것을 꼬집은 것입니다.
이 의원은 즉각 발언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받아주지 않은 장 위원장과 거친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성만/행안위원 : 위원장이 말 함부로 했잖아!]
[장제원/행안위원장 : 못 줍니다. 어디 반말이야.]
[이성만/행안위원 : 싸가지 없이 말이야.]
장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하며 오후 2시 30분에 회의를 다시 연다고 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위원장 사과를 요구하며 오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두 의원의 감정싸움으로 북한 해킹과 자녀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중앙선관위 상대 현안 질의는 반쪽짜리로 전락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박춘배, CG : 김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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