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김정은으로부터 받았던 친서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서한에는 "기대했던 종전선언이 빠져 애석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는 "김정은이 직접 전화를 걸어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는 일화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재임 시절 북미 정상 간 핫라인이 실제로 가동됐다는 것이 확인된 셈인데요.

최근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역시 회고록을 출간하며 속속 드러나고 있는 당시 뒷얘기들, 뉴스로 모아봤습니다.

00:00 김정은, 트럼프에 직접 전화해 "올림픽 나가겠다"
01:29 폼페이오 "김정은, 중국 위협 방어에 주한미군 필요"
03:03 김정은 "날 죽이려 했죠?"…폼페이오가 밝힌 당시 상황
04:32 김정은-트럼프, 출발에서 만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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