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이낙연, 금태섭, 양향자 4사람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모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모두 제3지대 연대 가능성을 숨기지 않았고, 절박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혀 이른바 '빅텐트' 현실화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 김종민, 윤영찬, 조응천 의원 4명도 이재명 대표에게 '최후통첩'과 함께 탈당을 예고하면서 제3지대 합류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이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떠오르는 제3지대 '빅텐트' 가능성,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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