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200대 가자지구 진입…"가슴 벅차" 전쟁 멈췄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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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1-25 00:00 Hit1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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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낮 2시부터 나흘 동안의 임시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50일 가까이 이어져왔던 포성이 잠시 멈춘 것입니다. 하마스에 끌려갔던 인질 가운데 일부도 잠시 뒤에 풀려날 예정입니다.
먼저,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포염에 뒤덮였던 가자 하늘에 붉은 태양이 떠오릅니다.
전쟁 발발 후 49번째 맞이하는 아침 현지 시간 오전 7시,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일시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포성이 사라지자 거리는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칼레드 아부 안자/가자지구 주민 : 신께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기대, 잘 버텨냈다는 자부심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이집트 국경 라파에서는 구호품 트럭이 줄지어 가자로 진입했습니다.
나흘간의 일시 휴전 기간, 많게는 하루 200대 이상의 구호품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현재 구호품 트럭 150대 정도가 이동 중인데, 아마 200대나 그 이상이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식량과 약품, 물을 실은 차량들입니다.]
일시 휴전의 대가로 하마스는 우리 시간 오늘 밤 11시 인질 일부를 석방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에게 건네받은 석방자 13명의 명단을 가족들에게 통보했습니다.
가족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석방자 명단에 없는 26세 여성 인질 아버지 : 순서가 그렇다니 어쩔 수 없지요. 어린아이들이 우선이죠. 신께서 도와주신다면 우리 딸 노아 차례도 오겠죠. 다 잘되도록 신께서 도와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돌입 직전까지 가자지구 전역에 집중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남부 칸 유니스 주민 4명이 숨졌고, 가자시티 북부 난민촌에서는 이스라엘군이 유엔 학교를 공습해 30여 명이 숨졌다고 하마스는 주장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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