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압" vs "항명"…국회서도 진실 공방 / SBS …
Page Informatoin
Writer Date23-08-26 00:00 Hit28, Comment0,Link
-
https://youtu.be/U58ZTeOW-EU 5 Connection
Body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해병대 고 채 상병이 순직한 사건을 둘러싸고 국회에서 오늘(25일)도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조사 결과가 뒤집힌 배경에는 외압이 있던 거 아니냐고 야당이 의혹을 제기하자, 여당은 항명 사태에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해병대 고 채 상병 순직 한 달여 만에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먼저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계환/해병대 사령관 : 부하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해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야당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조사 결론이 뒤집힌 배경에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몰아세웠습니다.
[안규백/민주당 의원 : '사령관이 차관이 보낸 메시지를 읽어줬다, 왜 해병대는 말을 듣지 않느냐' 이렇게 했다는데, 박정훈 수사단장이 지금 거짓말하고 있는 건가요?]
[김계환/해병대 사령관 : 장군, 참모들하고 다 모였을 때 그렇게 한 적은 없습니다.]
국가안보실이 지난달 30일 해병대 언론 보도자료를 넘겨받기 전, 수사 초기 단계에 관여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사고 이틀 뒤 안보실에 파견된 해병대 인사가 군 수사계획서를 받아 갔다는 겁니다.
[김병주/민주당 의원 : (안보실 파견 군인이) 21일 수사계획서를 좀 제출, 해병대로부터 받았잖아요. (알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안보실은 해병대 수사단에서 엄정히 하면 어떻게 할까 좀 두려워했던 것 같아요.]
여당은 박 전 단장의 항명 혐의와 조사 결과를 비판하며 군을 엄호했습니다.
[신원식/국민의힘 의원 : 안타깝지만 손잡고 가다가 웅덩이에 푹 빠져서 안타까운 죽음을 했어요. 그런데 이게 8명이나 다 처리할 만큼 어마어마한 군의 과오나 그런 겁니까?]
박 전 단장의 항명 혐의 관련, 군검찰의 수사를 계속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수사 심의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위원양)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322249
#해병대 #국회 #의혹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