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노후 전투기와 청년 조종사...F-5의 불안한 비행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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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SBS 뉴스 Date22-04-08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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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 따르면, 사고가 난 F-5 전투기 우측 엔진의 연료 도관에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구멍이 2개가 생겼고, 그 구멍 사이로 새어 나온 연료에 불이 붙어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사고 전투기 기종인 F-5의 노후화를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F-5 전투기는 1960년대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이 시작돼 현재까지 50년 넘게 운용되는 노후 기종이다. 공군은 F-5 전투기의 사용수명을 당초 31년으로 잡았는데, 이를 3번이나 연장하며 아직도 쓰고 있다. 현재 F-5 조종사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노후 기체를 타고 있는 셈이다.
2000년 이후 F-5 전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는 14명이나 된다. 노후 전투기는 조종사들의 생명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희생을 낳을 수도 있다. F-5가 배치된 국내 공군기지들은 수원, 강릉 등 도심에 위치해 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노후 전투기 F-5를 최대한 빨리 퇴역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F-5를 당장 퇴역시켜도 공군 전력이 약화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토리 취재 결과, 공군은 노후 전투기 대체를 위해서 차세대 전투기 확보 사업인 F-X 2차 사업을 재추진하고, 경공격기 FA-50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F-5 전투기 노후화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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