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쪽의 댐이 붕괴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다목적댐인 카호우카 댐이 붕괴하면서, 그 후유증이 수 십 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댐 하류 지역은 강의 범람으로 생태계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고, 전쟁통에 매설된 지뢰가 흩어지면서 일대가 매우 위험해졌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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