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도 무난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곳에 따라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리 여름옷을 꺼내셔야겠습니다.

당장 월요일부터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만큼 덥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7월 중순에 해당하는 여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4도 등으로 평년 수준 보이겠고요,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아서 장시간 외출은 피하셔야겠습니다.

남부 내륙은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다소 덥겠고, 여전히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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