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전성기 지났다?..올드하지 않다. 버티고 새 길 모색할 것 / SBS / 그사람 E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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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전성기 지났다?..올드하지 않다. 버티고 새 길 모색할 것 / SBS / 그사람 E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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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SBS 뉴스 Date21-11-13 00:00 Hit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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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 전 오늘, 11월 13일. 평화시장 재단사 전태일이 스스로 몸에 불을 놓았습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어떤 이는 한국 현대사를 구분 지었다고 하는 전태일의 불꽃 같은 삶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제작사는 ‘명필름’

접속, 공동경비구역 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당을 나온 암탉, 건축학개론, 카트... 모르기 쉽지 않은 이런 영화들을 만든 곳이죠.

명필름의 공동 대표인 심재명, 이은 부부를 만나서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에 관해 얘기를 들었습니다. 왜 51년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전태일인지’...두 대표는 1986년생 젊은 감독이 구현하는 ‘착하고 따뜻한 친구, 태일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지 얘기하면서, 숙제 같았던 전태일에 관한 이번 영화가 “왠지 진심이 통해 잘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중이 공감할 사회적 메시지를 솜씨 있게 다뤄내 온 ‘명필름’의 흥행 공식에 제작자, 두 사람의 철학과 소신은 어떻게 녹아 있는지...“자존심”이라는 답의 뜻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함께할 감독을 정할 때의 ‘머니볼 전략’과 사업 초기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 배우 강수연 씨의 도움에 관한 얘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영화 ‘코르셋’부터 이어진 여러 편의 여성 영화와 젠더 이슈에 관한 심재명 대표의 생각, 영화계에서 대자본이 괴력을 발휘하는 지금, ‘명필름’의 전성기는 지난 것 아니냐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영화에서도 1등만 주목하는 몰상식과 몰이해한 태도가 답답하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제작 후원으로 탄생한 영화 '태일이'...참여한 시민들과 단체 이름이 영화 끝부분 화면을 채우는데 무려 9분이라고 합니다. 뒷심이 달리지 않게, 좀 더 뒤를 밀어 달라는 부탁의 말도 있었습니다.

12월 1일 개봉, 두 사람 기대대로 ‘진심이 통해 잘될지’... 영화 '태일이'와 영화 제작자 심재명, 이은의 얘기, [그사람] Ep.20편에서 만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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