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더미에 빠진 20-30대가 늘고있습니다. 청년 가구주의 21% 정도가 자기 연 소득의 3배 이상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는 이들을 더 궁지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청년들이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했다는 젊은이, 하루 한 끼를 먹어가며 빚을 갚느라 청춘을 바치고 있는 30대도 있습니다. 이번주 뉴스토리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부채의 실태를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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