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낮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야산에서 불이나 진화작업 중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산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며 민가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후 4시 1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2대(산림청 12대, 지자체 8대, 소방 2대), 산불진화장비 19대(산불 지휘·진화차 3대, 소방차 16대), 산불진화대원 83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5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48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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