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액이 2백 만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4배 급증했다고 관세청이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7월 434만 2천 달러를 기록했지만,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면서 다음 달 22만 3천 달러로 쪼그라든 데 이어 9월에는 6천 달러까지 급감하며 바닥을 찍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150만 3천 달러로 수출 규제 이후 처음으로 1백만 달러 선을 회복했고 올해 1월에는 2백 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역사를 이슈라이브에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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