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영공에서 중국 '정찰 풍선'이 발견되면서 미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예정된 미중 외교장관회담까지 전격 연기하면서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중국은 민간 연구용인데 서풍에 밀려 미국에 잘못 들어갔을 뿐이라며 정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미국은 스텔스 미사일로 정찰 풍선을 격추하고 잔해물을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 이외에도 모든 나라에 중국 정찰 풍선이 발견된다고 국제적인 문제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0:00 "정찰 풍선에 다중 안테나"…미 하원 '규탄 결의안' 채택
01:33 "모든 나라에 중국 정찰풍선 있다"…국제 여론전
03:00 미국, 중국 정찰 풍선 격추…자중지란으로 번진 모양새?
04:42 미국, '정찰 풍선' 잔해 수거 돌입…중국 "민간용 무인 비행선일 뿐"
06:11 1주일 걸린 격추…미 공화당 "바이든 늑장 대응" 공세
07:41 스텔스기 미사일로 '펑'…"중국 풍선, 5개 대륙서 포착"
09:13 중국, "민간용 풍선에 과잉 대응" 발끈했지만…
10:51 미 하늘에 '중 정찰풍선' 둥둥…해명에도 장관회담 연기
12:24 미국 하늘 휘저은 '중국 스파이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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