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한국이 각국에 주재하고 있는 상대 대사를 서로 초치해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을 두고 항의와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를 초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발언은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고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조 차관이 다시 한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자 나자피 이란 외무부 법무·국제기구 담당 차관은 전날 윤강현 주이란 대사를 초치해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나자피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 대통령이 최근 핵무기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했는데, 이는 NPT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해명도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UAE #이란 #대사 #초치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