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도 창문도 흔들렸다…놀란 시민들 몰려 포털도 '마비' / SBS 8뉴스

본문 바로가기

SBS8시뉴스

SBS8시뉴스

그릇도 창문도 흔들렸다…놀란 시민들 몰려 포털도 '마비' / SBS 8뉴스

Page info

Writer SBS 뉴스 Date23-01-09 00:00 Hit3 Comment0

Body

〈앵커〉

오늘(9일) 새벽 강화도 서쪽 앞바다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시간, 지진 영향권에 있는 수도권 주민들에게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지진에 놀란 사람들이 신고한 게 30건이 넘는 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첫 소식, 서동균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 28분, 강화도 서쪽 25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해저 19km로 파악됐습니다.

규모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해 10월 29일 충북 괴산에서 일어난 규모 4.1 지진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최대 4, 경기에서 3, 서울에서는 2로 나타났습니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를 말합니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에 따라 지진 발생 9초 만에 진앙에서 반경 80km 이내인 수도권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일시적으로 스마트폰이 4G나 5G가 아닌 통신망에 접속했거나, 긴급재난문자를 수신 거부해놓은 경우 문자를 받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지진 직후 놀란 시민들이 네이버 포털 뉴스 사이트에 몰리면서 한때 시스템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진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함인경/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 : 일반적으로 규모 4 이하의 지진인 경우에도 작은 규모의 여진이 수일동안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충북 괴산 지진의 경우 발생 이후 12일간 인근 지역에 144차례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037933


#SBS뉴스 #지진 #강화도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3,192건 24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85
어제
1,239
최대
33,570
전체
9,507,613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