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어제 정책형 뉴딜펀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간이 5년간 7조원, 그리고 민간에서 13조 원을 합해 20조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민간에는 사실상 원금 보장 효과가 있다. 목표수익률은 국고채보다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 외에,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2가지가 더 있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아들 격인 펀드들입니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수소충전소 등에 투자하는 펀드로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민간 뉴딜펀드는 민간 금융회사들이 뉴딜 관련 투자처를 발굴해 만듭니다. 단, 세제 혜택이나 위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사실상 원금 보장' 같은 건 없으니 투자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이건머니에서는 뉴딜펀드의 발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해봤습니다.

SBS 김범주 기자, 손승욱 기자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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