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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이 펼쳐졌습니다. 2018년 쌍룡훈련 이후 4년 만에 훈련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포항 북구 송라면 일대에서 상륙작전의 핵심인 해상·공중 상륙돌격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 호국훈련'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상륙군의 전투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실전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해병대는 장갑차, 헬기, 상륙함 등 합동전력을 활용해 해안으로 돌격, 목표지역을 확보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군 단독 합동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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