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달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37일 만에 전체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6일) 추가된 확진자 수도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284명에 달했습니다. 사망자는 12명이 됐습니다.
▶ 국내 확진자 1천 명 넘었다…대구 · 경북 환자가 81%

2. 대구 확진자 수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7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환자는 100명으로 조사됐는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강남구 확진자도 신천지 교인…16일 대구 다녀왔다

3. 국내 신천지 교인의 감염 경로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12월까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신천지가 모임을 가졌다는 홍콩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중국 신천지 고위직, 계속 한국 왕래하고 있다"

4. 정부가 내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을 통해 매일 마스크 350만 장씩을 공급합니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5매로 제한됩니다.
▶ 우체국 · 농협에서도 마스크 판매한다…1인 5장 제한

5. 일본이 2주 안에 대구와 경북 청도를 방문한 외국인들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들도 한국발 입국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는데 외교부는 항의의 의미로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들였습니다.
▶ 한국 입국 제한 30곳…중국 외교부장에 항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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