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500명 이상 추가돼 1,766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 대구 신천지 교인들이 위험도가 가장 높다"며 "이들을 조기에 발견하면 2~3차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하루 새 505명 급증…대구 신천지 유증상자 82% 확진

2. 신천지 측은 정부에 교육생 6만 5천여 명을 포함한 신도 31만여 명의 명단을 제출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서 88명의 신도가 국내 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 신천지 유증상자 속출…경찰, 소재 불명 교인들 추적

3.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대기 중이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국내 13번째 사망자인데 대구에서는 확진 판정 뒤에도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수백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입원 기다리던 70대 확진자 사망…대구 병실 태부족

4.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등을 통한 마스크 공적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해 건물주가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인하분의 절반만큼 정부가 세금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 손님 없는 점포 받쳐준 '착한 건물주', 정부도 돕는다

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피소…"코로나19 확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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